서울대병원 강남센터 10월9일, 개원 8주년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1-09-15 08:34
[쿠키 건강]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원장 조상헌)는 오는 10월 9일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강의실에서 ‘근거중심의 건강관리(Evidence based Healthcare)’ 주제로 개원 8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선 지난 8년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축적한 경험과 연구를 중심으로 개발한 검진 노하우 중 위암-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또 ‘근거 중심의 건강증진’ 주제의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몸짱 열풍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운동과 비만관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고 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진료상담 방법에 대한 특별강좌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진료실에서 많이 사용되는 항부정맥제, 당뇨병 치료제, 정신과 약물에 대한 최신지견, 말초혈관질환, 어깨질환, 담낭질환 등 놓치지 말고 진료의뢰를 고려해야하는 질환에 대한 설명도 예정돼 있다.

조상헌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원장 “이번 심포지엄이 과학적 근거 중심의 건강검진에 대해 고민해보고 최신 의학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2-2112-5774, 5789, 5631)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