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오는 11월 12일까지 기생충 감염질환 예방을 위한 ‘이동용 기생충 전시관’ 전국 순회 운영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동용 기생충 전시관’은 기생충 감염질환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감염 예방과 보건 위생 교육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건강관리협회가 실시중인 ‘기생충 관련 7대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다.
건강관리협회는 전국 각 시·도 지부를 비롯한 초등학교에서 순회 진행된다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기생충 교육 패널과 기생충 감염 장기 및 성충, 중간 숙주 등 표본을 전시해 보건교육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지역의 경우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현기붕)가 14일부터 24일까지 전시관을 운영한다. 16일 파일초등학교, 22일에 수명초등학교, 23일 발산초등학교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이와 함게 건강관리협회는 서울서부지부 4층에 기생충박물관을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내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건강관리협회 ‘이동용 기생충 전시관’ 전국 순회운영 실시
입력 2011-09-14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