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장태영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1-2012년판 의학·건강(Medicine and Healthcare) 분야에 등재 된다.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장태영 교수는 알레르기, 부비동질환, 코성형 및 안면성형 분야에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등재가 결정됐다. 장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 비중격만곡증 및 부비동염, 외비기형 등에 대한 진료와 수술을 계속하는 한편 국제학술지 및 국내학회지에 꾸준히 연구 성과를 발표해왔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은 1899년 최초로 발간된 후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가장 오래된 세계적 인명사전으로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국제인명센터(IBC)가 발행하는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 5만 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장태영 교수는 “이번 인명사전 등재는 인하대병원의 구성원으로서 내게 맡겨진 모든 과업에 충실히 임하는 과정 중 생긴 일뿐이다”며 “앞으로도 의사로서 주어진 ‘환자 진료와 수술 그리고 연구’라는 소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인하대병원 장태영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입력 2011-09-09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