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과 조용원 교수(사진)가 이달 9일부터 14일까지 캐나다 퀘백에서 열리는 세계수면학회에서 ‘하지불안증후군에서 뇌영상연구: 시상과 피질의 연결성’ 연구로 우수 연구상을 수상한다.
동산병원 측은 조용원 교수가 수면연구 분야의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아, 아시아 지역 의사로는 최초로 구연발표 및 ‘Wayne Hening Award’를 수상한다고 밝혔다.
조용원 교수는 동산병원 수면클리닉을 운영하며, 수면장애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하지불안증후군의 유병률을 체계적으로 조사한 바 있으며, 현재 새로운 치료방법도 개발중이다.
‘Wayne Hening Award’는 수면연구의 대가인 Wayne Hening(웨이 행인) 박사를 기리는 상으로 세계적으로 수면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가진 석학에게 주어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동산병원 조용원 교수, 세계수면학회서 웨이행인상 수상
입력 2011-09-08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