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 탈모치료기 ‘오아제 헤어빔’ 모델 발탁

입력 2011-09-08 15:03

[쿠키 건강] 인기 방송인 박명수가 탈모치료 레이저의료기기 ‘오아제 헤어빔(oaze HairBeam)’ 모델로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레이저의료기기 전문업체 원테크놀로지(대표 김종원)는 8일 탈모치료 레이저기기인 ‘오아제 헤어빔(oaze HairBeam)’ 대표 모델로 박명수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박명수 씨 모델 발탁으로 그동안 탈모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좋았던 ‘오아제(oaze)’에서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오아제 헤어빔(oaze HairBeam)’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박명수의 모델로 발탁된 데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실제 탈모 사업에 뛰어들면서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본인이 탈모를 겪고 있어 탈모인들이 느끼는 고충을 잘 알고 이해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테크놀로지는 모델 발탁과 함께 오아제 헤어빔(oaze HairBeam) 1호를 박명수 측에 전달하고, 향후 전속모델로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TV CF는 물론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콘셉트로 대중들을 만나게 된다.

김종원 대표는 “방송인 박명수 씨를 섭외한데는 책임감 있는 공인의 입장에서 소개하는 의미가 있으며, 제품의 새 얼굴로 내세워 30~40대 탈모인들에게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가 공감대를 얻어 오아제 헤어빔(oaze HairBeam)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오아제 헤어빔(oaze HairBeam)’은 헬멧형 탈모치료 레이저의료기기로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하루 ‘18분’ 동안 머리에 쓰고 있는 것만으로도 탈모를 치료하는 제품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 치료방법인 LLLT(Low Level Laser Therapy) 요법을 활용해 두피에 저출력 레이저를 조사해 영양을 촉진시키는 방법으로 매일 꾸준히 사용하면 3개월 후부터 머리털이 건강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오아제(oaze) 과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는 국내외 학술발표를 통해 확인됐다. 지난 4월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된 ‘제31회 ASLMS(미국레이저의학수술학회) 2011’에서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가 오아제(oaze)를 주제로 임상결과 내용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허 교수 발표에 따르면 오아제(oaze)를 사용한 환자 시험군과 대조군 대상으로 24주간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대조군 환자에게서는 1㎠당 0.25개의 모발 개수 증가를 보인 반면 시험군 환자에게서는 1㎠당 16.5개의 모발 개수가 증가가 확인됐다.

오아제 헤어빔(oaze HairBeam)은 원테크놀로지가 3년 동안의 연구개발과 1년여의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현재 FDA, 메디칼CE,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인도 등 3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