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추석맞이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실시

입력 2011-09-08 14:22
[쿠키 건강]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 사업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9일 오전 10시부터 용산역, 대전역, 국립인천공항검역소 등 3곳에서 진행되며, 의사협회와 질병관리본부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를 알리는 행사를 실시한다.

의사협회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알리느 리플릿과 항균비누, 물티슈 등을 추석 귀성객와 여행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박희봉 의사협회 정책이사는 “매년 유행성 결막염, 급성 A형간염, 감기 등 각종 감염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져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는 2005년 7월 의사협회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대표로 참여해 발족됐으며, 아동극 전국투어, 교육 홍보물 배포 등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