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 8일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는 상반기에 이어 의료기술평가 관련 방법론을 습득할 수 있는 ‘2011년 의료기술평가 전문교육과정’ 하반기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약사 및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문헌검색과 체계적 문헌고찰 등 두 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상반기 수강생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해 실습 환경을 더 편리하게 개선했다.
지난 7일 한국데이타베이스진흥원에서 실시된 문헌검색 교육과정은 PubMED, Ovid-Medline, Embase 등의 의학데이터베이스 검색 방법과, EndNote 프로그램의 이해와 활용법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보건의료연구원 측은 오는 10월 5일부터 3주간 주·야간으로 진행되는 체계적 문헌고찰 교육과정을 통해 의과학 문헌에서 과학적 근거를 추출·합성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월 5일과 19일은 방과 후 과정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11층 대회의실에서 이론 위주의 강의로 진행되며, 10월 12일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실습위주의 강의가 1일 종일과정으로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보건의료연구원, 의료기술평가 전문교육과정 개설
입력 2011-09-08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