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고용노동부는 카페베네 커피빈 스타벅스 탐앤탐스 파스쿠찌 엔제리너스 할리스 등 커피전문점에 대해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긴급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국내 유명 커피전문점의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이 주휴수당(주 6일을 근무하면 하루를 쉬더라도 쉬는 날 하루치 몫으로 지급하는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한편 ‘청년유니온’은 지난 7월부터 두달간 커피전문점 251개 매장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82.1%가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 알바 임금착취 긴급 점검
입력 2011-09-08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