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은 7일 경기도 강화군(군수 안덕수)과 지역의료발전과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강화군의 응급진료 환자 및 중증질환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담당한다. 또 양 측은 각종 보건정책 사업 수행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일산병원은 앞으로 강화군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설하고,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적극 나선다. 이와 함께 강화군의 노인요양병원 유치사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료발전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 측은 공공의료 보급과 활성화 관련 홍보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등 공공의료서비스 활성화에도 나선다.
김광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 종합병원의 부재로 불편을 겪던 강화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서비스 지원 외에도 보건정책사업 공동 진행 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공공의료서비스 활성화와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건강보험 일산병원 강화군과 의료협력 MOU체결
입력 2011-09-07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