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유전체불안정 제어 연구센터, 교과부 지원사업 선정

입력 2011-09-07 10:34
[쿠키 건강] 아주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11년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이공학분야 SRC’에 유전체 불안정성 제어 연구센터(센터장 조혜성·아주의대 생화학교실 교수)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S/ERC(Science/Engineering Research Center)에는 81개 센터가 신청해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아주대학교 측은 의약학 분야에서 유일하게 ‘유전체 불안정 제어 연구센터’가 선정됐다며, 연구센터는 향후 7년간 총 90억원 규모의 국가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설명했다.

아주대 유전체 불안정성 제어 연구센터는 앞으로 생명체에서 유전체 안정성(genomic integrity)을 유지하는 기전을 연구하고, 유전체 불안정성 질환(암, 발생질환)의 병인기전 규명, 관련 질환 제어와 극복 전략을 연구하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