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계명대 동산병원(원장 한기환)이 오는 10월 10일까지 60일간 개최되는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의료지정병원으로 활동한다.
5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시작돼 오는 10월 10일까지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외 관람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동산병원은 행사중 발생하는 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담당하고,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외국인과 공연단, 임원단 등에게 대구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동산병원 측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의료지정병원 선정은 동산병원의 전문화된 국제의료시스템과 외국인 환자 원스톱진료, 축적된 의료관광 노하우가 높이 평가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외국인 보험서비스 대행 등 동산병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동산병원은 지난해 외국인 환자 유치 상위 10개 의료기관 중 대구 지역에서 유일하게 포함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동산병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지정병원’ 활동 눈길
입력 2011-09-05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