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직거래장터서 의료봉사
[쿠키 건강]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1일 서울 메트로와 함께하는 ‘시민 무료 한방의료 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동대문역사 문화공원역에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는 ‘2011 서울메트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의 일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한방 진료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추석맞이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미영(54·여)씨는 “농촌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한방 무료진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찾아왔다. 멀리 가지 않고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팔도의 질 좋은 특산물을 싸게 구입하고, 자생한방병원의 진료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 조계창 의료상담원장은 “시민들 대부분이 허리와 어깨 등에 통증을 많이 호소해 침치료를 통해 허리와 어깨 주변의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치료를 실시했다”고 의료봉사 내용을 설명했다. 농촌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는 오는 9일 저녁8시까지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한방 무료진료 받고 농특산물도 싸게 사고~”
입력 2011-09-02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