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1주년, 고객만족 강화할 터

입력 2011-09-01 15:44

[쿠키 건강]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센터장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가 1일 개소 1주년을 맞아 의료진 플래쉬몹 공연, 위·대장 건강지침서 발간 등의 다양한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소 1주년 행사에는 서현숙 이화의료원장과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겸 위·대장센터장 등이 참석해 기념 떡 케익 커팅식, 의료진 플래쉬몹 공연, KBS 라디오 ‘건강플러스 이충헌입니다’ 공개방송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환우들을 위해 5가지 희망 메시지를 담은 포츈 쿠키(Fortune Cookie)와 이화의료원 의료진이 집필한 여성 건강백서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 CGV 골드클래스 영화 관람권 등을 증정하는 고객 사은 행사도 열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위·대장센터 의료진들이 플래쉬몹 공연을 펼쳐 병원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플래쉬몹이란 불특정 다수가 이메일, 휴대폰을 통해 특정한 시간, 장소에 집결한 뒤 지시에 따라 특정 행동을 하고 순식간에 사라지는 행위로 이번 공연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시도됐다.

이대목동병원 1층 로비에서 사전 예고 없이 오전 10시부터 약 10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위·대장센터 의료진 28명이 직접 참여해서 영화 ‘써니’의 주제곡에 맞춰 춤을 춰 내원 내원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의료진 공연의 연습 장면과 공연 장면은 유튜브와 위·대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위·대장센터는 또한 개소 1주년을 맞아 9월중 암을 예방하기 위한 식단과 운동방법 등 쉽고 유용한 정보를 담은 위·대장 건강 지침서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출간해 외래 진료 환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겸 위·대장센터장은 “위, 대장 질환 분야에서 병원 방문 당일 위, 대장 내시경 검사가 가능하고 1주일 이내 수술까지 받을 수 있는 신속한 원스톱 서비스와 협진 시스템으로 환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줘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항상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고객 중심의 진료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