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일자로 제18대 병원장에 비뇨기과 황태곤 교수(사진)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황태곤 서울성모병원장은 9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황태곤 원장은 지난 1975년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5년부터 비뇨기과학 교수로 재직해 왔다. 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와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장, 서울성모병원 16대 병원장, 의료경영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1년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립선암 복강경 수술을 시행한 후 2006년 국내 최초로 100례 돌파했으며, 2011년 5월 국내 최다 성적인 400례를 기록하는 등 임상 및 수술 능력과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황태곤 교수, 서울성모병원 18대 원장 취임
입력 2011-09-01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