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은 오는 2일 오후 3시 동산병원 마펫홀에서 ‘원격의료의 오늘과 내일’ 주제의 제1회 원격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경북 의료소외 지역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원격의료의 첨단 동향과 비전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니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U-Health사업 추진현황(연세대 정혜정 교수)’, ‘지리적으로 첨단의료가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의 의료현황(울릉보건의료원 김영헌 원장)’, ‘원격의료의 기본 정책방향(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정책과장)’, ‘U-Health care와 의료복지서비스 발전방안(계명대 허만세 교수)’, ‘원격진료에 필요한 원격의료기기 개발(계명대 생체정보기술개발사업단 김윤원 단장)’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동산의료원 원격의료연구회장 조원현 교수는 “원격의료는 의료 소외지역에 대해 가장 기본적인 의료복지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향후 차세대 의학인 개인별 맞춤의학 시대의 중요한 분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산의료원은 울릉도·독도와 원격의료를 시행중이며, 최근 원격의료센터를 개소해 내과·외과·이비인후과·정신과·피부과 등 6개과 전문의가 의료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원격의료릴 실시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동산병원 오는 2일 원격의료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1-09-01 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