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증의 올바른 치료와 다양한 탈모 정보 제공
[쿠키 건강] 대한모발학회(회장 강진수)는 9월 한달 동안 탈모증의 올바른 치료를 위한 ‘제1회 그린헤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한모발학회는 지난 30일 그린헤어 캠페인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캠페인 엠블럼과 포스터 등을 공개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그린헤어 캠페인’의 엠블럼은 모낭에 건강한 모발이 자라나는 것을 새싹으로 형상화해 탈모치료 극복의 의지를 표현했다. 모발학회 측은 이번 엠블럼과 포스터를 전국 학회 소속 병원에 배포해 캠페인 시작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또한 ‘그린헤어 캠페인’ 일환으로 오는 9월 27일 서울청계광장에서는 ‘열린 탈모 클리닉’ 행사도 실시한다. 학회 측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검진을 통해 본인의 모발건강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며, 부대행사로는 탈모상식 OX 퀴즈 대회 등을 통해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캠페인 행사가 마련됐다. 모발학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캠페인 소개 및 탈모에 대한 궁금증 Best 7을 게시하고, 탈모에 대한 올바른 정보로 교정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탈모에 관한 궁금증은 학회 공식 이메일(khrs@paran.com)을 통해 접수 받는다.
강진수 회장(강한피부과 원장)은 “탈모는 반드시 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에도, 많은 환자들이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한 채 비의학적인 치료에 의지하고 있다”며 “대한모발학회는 이러한 상황을 바로 잡고, 탈모의 조기진단과 올바른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모발학회 9월 한달간 ‘제1회 그린헤어 캠페인’ 전개
입력 2011-08-31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