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IAAF(세계육상경기연맹) 집행이사로 대구를 방문중인 칼카바 말붐(KALKABA MALBOUM·카메룬) 부부와 아프리카스포츠연맹 사티라민(SATYLAMINE·세네갈) 3명이 지난 30일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말붐 이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3시간여에 걸쳐 종합건강검진과 뇌 MRI 검사를 받았으며, 부인은 건강검진과 함께 피부과에서 레이저치료와 피부마사지를 받았다.
대구정보센터를 통해 동산병원을 찾게 됐다는 말붐 이사는 ‘전혀 생각못했던 동산병원 운영진의 환영에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실제 건강검진을 해보니 112년 역사의 우수한 의료기술에 대단히 만족스럽다”며 “의료장비는 어느 나라나 동일하지만 환자를 치료하고자 하는 의료진의 의지가 한국이 매우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세계육상대회서 한국의료 빛내
입력 2011-08-31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