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소비자물가의 지속적 상승 속에 추석 선물 고르기가 두렵기만 한 요즘, 외식업계가 이른바 명절푸어(poor)들을 위한 실속 추석선물세트 메뉴를 속속 선보이며 이들의 공략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는 다음달 13일까지 100%한우사골곰탕 12팩 들이 한 세트(36인분)를 35% 할인된 8만 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1인분에 2300원 꼴로 착한 가격에 묵직한 용량까지 가족은 물론 친지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강술래 온라인 쇼핑몰(www.sullai.com)과 전화주문(080-925-9292)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보증하는 식품으로 구성된 쇼핑몰 ‘황교익의 명품식탁(www.goodtable.co.kr)’은 다음달 6일까지 추석선물세트 기획전을 개최한다. 원재료부터 생산방식까지 까다롭게 선별한 소수 제품만을 엄선, 1만 원대 ‘남원 춘향골 참묵세트’부터 20만 원대 ‘최고급 30일 숙성한우세트’까지 다양한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웰빙 죽 전문점 본죽도 쇼핑몰인 본몰(www.bonmall.co.kr)에서 다음달 2일까지 추석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품목은 본아이에프 우수협력사의 엄선된 제품으로 1등급 한우, 지역특산물, 떡 등으로 구성됐으며 협력사와 직거래를 통해 시중보다 최대 4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명절푸어(poor) 위한 실속 추석선물 ‘눈길’
입력 2011-08-30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