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다음달 5일 오후1시부터 병원 지하1층 로비에서 ‘우리은행과 서울시향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 우리동네 실내악’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주민과 환자, 환자 가족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 현악 체임버팀의 연주로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뮤직 1악장, 하이든 세레나데, 여인의 향기 OST 등 전통 클래식과 친숙한 영화음악 등 재미있고 즐거운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시향 오병권 공연기획 전문위원의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이 쉽고 편하게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유권 원장은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며 병원이 지역주민들과 한층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악회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서남권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02-6300-7530).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서울시 서남병원, 서울시향 초청 ‘우리동네 음악회’ 개최
입력 2011-08-30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