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美미시간주립대 의료기술교류 MOU 체결

입력 2011-08-29 17:38
[쿠키 건강]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와 국제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생한방병원과 미시간주립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 활동 및 교육을 위한 의료기술, 학술정보, 인력 등을 교류하자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연구를 위한 자료와 출판물 및 학술정보를 교환하고 공동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자생의 한의학과 미시간주립대의 정골의학간의 교수진과 연구진을 서로 교환함으로써 보다 발전된 한방과 양방의 협진 시스템을 정립해나갈 예정이다.

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자생과 미시간주립대와의 MOU 체결은 한의학의 과학화 및 세계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한국과 미국의 의학발전과 후진양성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미시간주립대학교는 약 4만6045명의 학생들과 6100명의 직원, 4800개의 시설을 갖춘, 미국에서 7번째로 규모가 큰 학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