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지난 25일 서울 강남역, 신촌역 일대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나타나 ‘세상 모든 여자들에게 미니스커트를 입을 자유를 달라!’라는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벌여 화제가 된 ‘자유의 여신상녀’는 365mc 비만클리닉에서 준비한 퍼포먼스로 밝혀졌다.
‘자유의 여신상’ 퍼포먼스를 준비한 365mc 비만클리닉 관계자는 “2011 슈퍼모델 협찬사로 지정된 기념으로, 2011 슈퍼모델 본선진출자 24명과 함께 각 지점을 도는 로드투어 행사와 함께 자유의여신상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고 전했다.
‘자유의 여신상’이 슈퍼모델 로드투어에 참가하게 된 것은 슈퍼모델처럼 매끈한 몸매에 미니스커트를 마음껏 입고 돌아다니고 싶은 많은 여성들의 열망을 미니스커트를 입은 자유여신상으로 표현한 것으로, “모든 여성이 체계적인 비만관리를 통하면 미니스커트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뜻을 담아 비만 예방 캠페인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니스커트를 입은 365mc의 ‘자유의 여신상’은 이미 잡지 광고를 통해서도 이슈가 된 바 있다.
한편, 서울 각지에서 펼쳐진 365mc&슈퍼모델 로드투어에서도 슈퍼모델들의 8등신 몸매가 행인들의 많은 이목을 끌었다. 슈퍼모델들을 실제로 본 시민들은 “큰 키에 작은 얼굴, 이것이 진정한 8등신” “몸매만 예쁜 줄 알았는데 얼굴도 예쁘다” 며 관심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서울 도심에 나타난 ‘자유 여신상녀’의 정체는?
입력 2011-08-29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