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충남광역정신보건센터(센터장 이영렬)는 지난 26일 전국지역아동센터충남협의회와(협의회장 홍승훈)와 충남 아동·청소년 및 가족의 정신건강과 삶의 행복을 위한 효율적인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하여 아동과 가족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홍보 활동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따.
홍승훈 회장은 “최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정신건강 문제와 더불어 가족 간의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다문화 가족의 문화충돌 등 가족문제가 심각하다”며 “양 기관간 협력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영렬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는 교육적인 목적이 아니라 빈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며 “정신보선센터와의 협력으로 인터넷과 게임에 중독된 아이들의 치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gnbk@kukimedia.co.kr
충남정신보건센터·지역아동센터충남협의회 MOU체결
입력 2011-08-28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