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렌즈로 이미지 변신 해볼까?

입력 2011-08-28 09:33

[쿠키 건강] 한낮과 밤의 기온차가 10℃이상 차이가 나는 가을의 문턱이자, 여름방학이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 새학기가 시작되는 시기다. 여름방학 동안 이미진 변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면, 가을 새학기에는 변화된 이미지를 새롭게 선보이는 계절이기도 하다.

최근 간단한 노력으로 이미지에 변화를 주는 콘택트렌즈나 아이웨어 착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고가의 성형수술이나 패션 스타일링보다 손쉽고 간편한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

콘택트렌즈 하나로 세련된 패셔니스타가 되고, 뿔테 안경 하나로 착실한 우등생 이미지를 상대방에게 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취업 준비 졸업반,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지적 이미지 연출 중요

가을 취업 시즌을 맞이한 대학 졸업반 학생들은 면접에 대비해 깔끔한 이미지를 가꾸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성형이나 라식 수술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패션 아이웨어 소품을 간단하게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면서 깔끔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콘택트렌즈 전문 연구·개발업체 아이콘택트인터내셔날코리아는 면접 시 은은한 색상과 함께 초롱초롱 반짝이는 눈빛을 연출할 수 있는 컬러렌즈 사용을 여학생들에게 추천했다.

아이콘택트인터내셔날코리아의 ‘옵티컬러 펄(Pearl)’ 제품 중 브라운, 초코, 와인 색상 컬러렌즈는 부드러운 색감과 렌즈 가장자리의 선명한 테두리로 인해 눈동자를 맑고 또렷하게 줌으로써 자신감과 지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강점이 있다.

남학생의 경우에는 최근 인기가 높은 스퀘어형 프레임 안경을 소품으로 활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스퀘어형 프레임은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고 얼굴형에 구애를 덜 받기 때문에 안경을 처음 착용하는 사람도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안경은 벗고 컬러렌즈로 패션 감각을 살린다?

올 가을과 겨울 시즌 패션계가 주목하는 컬러는 레드. 가을 캠퍼스에서 새로운 스타일로 주목 받고 싶은 학생이라면 레드 계열의 컬러렌즈가 적합하다. 아이콘택트인터내셔날코리아의 ‘옵티컬러 크리스탈(Crystal·사진 참조)’ 제품 중 바이올렛, 와인 색상 컬러렌즈는 매혹적이고 고급스러우면서 따뜻한 색감을 연출할 수 있다.

한참 외모에 관심이 많은 10대들은 매일 관리해야 하는 콘택트렌즈나 고가의 아이웨어가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 오히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중저가의 안경을 선호하는 편이다.

최근 ‘닉쿤 안경’이라는 애칭이 붙은 뿔테 안경이 세련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10대들을 강타하고 있다. 안경 소재가 가벼울 뿐만 아니라 낮은 동양인의 얼굴형에 맞춰 눈썹과 광대뼈가 닿지 않도록 코패드 치수를 높여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해 학생들이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다.

염재호 아이콘택트인터내셔날코리아 대표는 “컬러렌즈나 아이웨어는 본래 시력 교정을 위한 도구지만 이제는 패션 소품으로 더 많이 활용되고 있는 추세”라며 “제품의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착용감도 편하고 눈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