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1세기병원, 전문병원 유일 DLIF 시술 도입

입력 2011-08-26 11:06

[쿠키 건강] 첫 번째는 물론이고 재수술에 있어 더욱 망설이게 되는 것이 바로 ‘허리디스크’ 수술이다. 수술이 쉽지 않음을 익히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술이 또 다시 실패하거나 허리디스크가 재발할 경우 그 통증이 상당하다는 것을 환자 스스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DLIF 시술이 재수술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옆구리를 통한 최소절개로 인해 근육의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출혈량도 적어 환자가 받는 부담이 적은 수술법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미국과 같이 척추수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는 ‘척추 수술 선진국’에서는 DLIF 시술을 많이 사용해왔으며, 시술의 횟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대학병원 두어 곳에서만 DLIF 시술이 시행됐다.

◇DLIF 시술, 인천21세기병원으로 가세요

때문에 환자들의 선택폭이 상당히 적은 것이 사실. 환자들은 DLIF 시술을 받기 위해 미국으로 떠날 수도 없는 노릇이지 않느냐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인천21세기병원이 환자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인천21세기병원 김한성 박사는 “DLIF 수술에서 생길 수 있는 변수로 인해서 비교적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받아야지만 보다 안심을 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그러나 국내의 경우 그 선택의 폭이 좁아 환자들의 불편함이 비교적 큰 수준이라 할 수 있겠다”고 전한다.

이에 인천21세기병원에서는 척추관절전문병원으로는 유일하게 DLIF 수술을 도입해 진료 중에 있다.

인천21세기병원에서 DLIF 시술을 중심적으로 집도하고 있는 김한성 박사는 미국에서 DLIF 수술을 보다 전문적으로 수료하였음은 물론, 다양한 DLIF 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환자들 입장에서는 인천21세기병원을 통하여 보다 안심하고 DLIF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척추 수술 선진국가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는 DLIF 시술은 인천21세기병원에서 도입한 이래로 종합병원을 비롯하여 국내의 실력 있는 정형외과 또는 척추신경외과 전문의들의 수술 도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에는 수술 상처부위가 크다는 이유로 DLIF 시술을 쉽게 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술력과 시술기구 등의 발전으로 상처 부위에 대한 걱정을 최소화한 DLIF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재수술 환자를 비롯해 재수술 환자 중에서도 나사 못 고정술 등을 진행했던 환자나 측만증이나 척추 기형이 심한 척추질환자라면 DLIF 시술을 선택, 치료에 돌입해보는 것도 좋겠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