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보호자 위한 ‘사랑의 동산병원 만들기’ 눈길

입력 2011-08-23 15:52

[쿠키 건강]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이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사랑의 동산병원 만들기’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8월 한달 동안 ‘사랑의 동산병원 만들기’ 일환으로, 무더운 여름철 병원을 찾는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전달하는 행복비타민 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차순도 의료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8월 한달간 매주 화요일 오전에 1층 외래 입구에서 고객들에게 생수를 전달하며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나눈다.

동산의료원 측은 “‘사랑의 동산병원 만들기’를 통해 고객에 대한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되새기고, 감성서비스를 실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동산의료원은 8월에 이어 9월과 10월에도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9월에는 직원 상호간 따뜻하게 인사하는 ‘활력비타민 캠페인’을 진행하며, 10월 한달 동안에는 의사가 환자에게, 부서장이 직원에게 편지를 쓰는 ‘감동비타민 캠페인’을 펼친다.

이외에도 친절슬로건 시상, 원내 친절강사 위촉, 고객감동서비스 헌장 선포 등도 실시된다.

차순도 의료원장은 “우리 의료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색다른 행사를 마련했다”며 “톡톡 튀는 비타민처럼 활기찬 병원, 건강을 지켜주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