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진흥회·동국대 의료기기개발센터 MOU체결

입력 2011-08-22 15:56
[쿠키 건강]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 이하 전자진흥회)와 동국대학교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센터장 김성민)는 22일 의료기기 사업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이번 MOU에서 의료IT 융합 성과물의 사업화 연계 활성화를 통한 의료산업 발전 기반 확충과 공생발전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전자진흥회와 동국대는 ▲의료IT융합 기반 의료기기 사업 아이디어 도출 ▲중소기업 지원 및 기술이전을 위한 기술교류회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동개발 및 사업화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의료IT융합 의료기기 정보지원 ▲의료분야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양 기관의 인적자원과 협력 네트워크 공동 활용 ▲의료기기 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 6대 분야에서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양 측은 의료IT 융합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의료IT 융합 산업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수출 대상국가 중심의 의료기기 정보DB 구축, 지식재산권 분쟁사례 DB 등 수출지원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 측은 이번 협약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2015년 세계 5대 의료IT 융합 강국 진입에 도움을 주고, 융합산업 분야에서의 신규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전자진흥회는 의료IT·장비 수출기업으로 구성된 전자의료산업협의회(회장 황해령)를 중심으로 기업간 협력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해외진출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