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맞춤형 R&D사업 현장교육 실시

입력 2011-08-22 16:14
[쿠키 건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22일 국내 연구개발(R&D)사업의 투명한 연구비 사용과 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다가가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본부장 선경, 고려대 흉부외과 교수)가 담당하며, 보건의료산업(HT) 분야의 연구비 사용과 관리 방법 등에 대한 맞춤형 현장교육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건산업진흥원 측은 연구자들이 관련 행정업무를 처리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연구비 관리를 비롯한 연구현장의 다양한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하기 위해 R&D진흥본부 담당자들이 직접 연구기관으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는 연구비 사용 및 관리, 연구비관리시스템(연구비 카드제) 이용, 기술료 제도, R&D사업 성과 활용방안, R&D사업 관련 규정, 기술사업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 신청기관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렴해 맞춤형 현장교육도 실시된다.

신청 대상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및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이 해당된다.

선경 R&D진흥본부장은 “R&D진흥본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다가가는 서비스’도 R&D진흥본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연구자를 섬기는 자세로 보다 나은 연구지원 환경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43-713-8235, 8305, 8222)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