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젠트 창립 11주년 글로벌 기업 도약 다짐

입력 2011-08-21 10:42

[쿠키 건강] 바이오 벤처기업 솔젠(대표 명현군)는 최근 창립 11주년을 맞아 비전 선포식을 갖고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서 성장을 다짐했다.

솔젠트는 비전 선포식에서 2012년 주식시장에 상장되는 기업공개(IPO)를 기점으로 2013년까지 모든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6년까지 국내 최고 진단 및 항체신약 소재 전문회사로 도약하고, 2020년 분자진단과 생물의학소재 분야 글로벌 탑텐(Top 1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솔젠트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칭찬과 성과 보상제도를 활성화하고, 우수 사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명현군 대표는 “솔젠트는 11년이라는 세월 동안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국내외 바이오업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조직결속력 강화, 매출 3자리 달성 등을 위해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00년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설립된 솔젠트는 지속적인 혁신 및 연구개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미래 전략사업으로 현재 추진중인 생물소재 사업을 통해 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인 ‘로하스피니톨’을 개발해 출시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