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여름방학 학생연구원 수료식 열어
입력 2011-08-23 15:40
[쿠키 건강]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지난 19일 암센터 연구동 1층 강당에서 ‘제5기 국립암센터 여름방학 학생연구원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여름방학 동안 학생연구원 연수과정을 마친 22명의 학생들이 참여 했으며, 이날 포스터 발표회를 통해 6명의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이용민(방사선의학연구과), 우수상에는 김태환(기능유전체연구과)·최혜영(암예방사업과), 장려상에 김현지(분자종양학연구과)·김익선(자궁암연구과)·김예진(특수암연구과) 학생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생연수를 통해 연구원들은 개인별 장래 희망 연구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지난 17일 포스터발표회를 통해 자신만의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한 국립암센터 학생연구원 연수과정은 암 연구 및 관리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이 연수과정은 학생연구원이 연구사업에 큰 기여를 한 경우 논문에 공저자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학생연수에는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버클리대학교(UC Berkeley) 등 국내외 46개 대학에서 100명이 지원해 총 25명이 선정돼 연구에 참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