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암예방 직장인 건강요리대회 참가자 모집

입력 2011-08-18 11:09
[쿠키 건강]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는 오는 9월 2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제2회 국민 암정보 캠페인-직장인 건강요리대회 ‘나는야 타·짜(타지 않고 짜지 않게) 요리사’ 참가자를 9월 7일까지 모집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 고취와 함께 암예방 및 암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국민 암예방 수칙을 고려해 쉽고 간단하지만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요리법을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www.cancer.go.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참여는 2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요리나 식품업계 종사자는 제외된다.

국가암정보센터는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15팀(2인 1팀)을 9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선발된 참가자들은 본선 요리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본선 요리대외에서 1등 수상자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 2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 3등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4등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요리대회는 바쁜 업무 환경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이 암예방과 건강관리에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건강요리에 관심 있는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