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 코카-콜라(유)와 환경재단은 습지 특별체험을 통해 환경과 생태를 배우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에 참여할 초등학생 5∙6학년 40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하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오는 9월 3일 강원도 청초호에서 진행된다. 특히 청초호는 습지 생태계 중의 하나인 석호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존하고 있어 수준 높은 현장 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속초시 조양동 선사유적지를 탐사한 후 석호습지 청초호에서 습지 및 철새를 관찰하고 습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코카-콜라에서 진행하는 국제연안정화캠페인(International Coastal Cleanup)의 일환으로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방문객들로 인해 오염된 해안가를 깨끗이 청소하는 해안 정화활동에 직접 참여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장 체험교육을 마친 후 제출하는 에세이 가운데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우수 그린리더’ 4명에게는 시상과 상품이 별도 증정된다. 특히 매회 4명의 우수 그린리더(총 4회, 16명) 중 최우수 그린리더로 선정된 4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에 접속해 참가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환경재단 이메일(jsh@greenfund.org)또는 팩스(02-725-4840)로 신청하면 된다. 전국 초등학생 5, 6학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복,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 모집
입력 2011-08-17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