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 인공관절수술 권위자 Dr. Tria 교수 초청 공동수술

입력 2011-08-12 11:29

[쿠키 건강] 척추관절전문 바로병원이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의 권위자인 Dr. Alfred Jacques Tria 교수(이하 Dr. Tria 교수)를 초청해 공동수술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Dr. Tria 교수는 지난 9일 바로병원 관절센터 이철우, 정진원 원장과 함께 컴퓨터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공동으로 집도했다. 슬관절 인공관절 수술 기구 개발자인 Dr. Tria 교수는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뉴저지주의 Peter''s 대학 병원을 거쳐 현재는 Robert Wood Johnson 대학 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Dr. Tria 교수는 “한국에는 세계에서 손꼽을 만한 수준급 척추관절 전문병원들이 많다”며 “그 중에서도 바로병원의 최첨단 시설과 이철우 원장의 수술솜씨는 아주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철우 원장은 “최첨단 컴퓨터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이번 공동수술을 기점으로 바로병원의 인공관절수술의 기술은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시설과 기술 발전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