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백서 발간

입력 2011-08-12 10:04
[쿠키 건강]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정혁)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센터장 장호민)는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다양한 바이오안전성 정보를 수록한 ‘2011 바이오안전성백서’를 발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지난 2009년에서 2010년까지 2년간의 유전자변형생물체(LMO) 및 바이오안전성에 대한 국내외 정책 및 제도, 연구개발, 산업화 현황, 안전성심사 현황, 공공인식 등 다양하고 전문화된 정보가 포함됐다.

올해 여덟 번째인 바이오안전성백서는 2년마다 발간되는 책자다. 이 백서는 LMO에 대한 다양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LMO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종합정보서로서의 역할과 국민들에게는 LMO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입문서로서 활용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11 바이오안전성백서’는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바이오안전성과 관련된 대내외적 정책 및 환경변화, 최신 연구개발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수집해 반영됐다.

제1부에는 LMO 관계중앙행정기관 동향 및 LMO 평가·심사, 수입현황을 비롯한 국내동향 등이 수록됐다. 제2부에는 바이오안전성 당사국총회를 포함한 국제기구 동향과 주요국의 바이오안전성정책 및 수입 재배현황 등을 포함됐다. 이어 제3부에서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최신연구개발 동향 및 산업화 현황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특히 이번 백서에서는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및 관계중앙행정기관, 국내외 NGO의 바이오안전성커뮤니케이션 동향을 충실히 반영하고자 했으며, 2005년부터 2009년까지의 LMO 관련 언론보도를 분석해 그 동향을 파악·정리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