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폐경여성의 중증 변비는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의 하나라고 미국 매사추세츠대학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Women''s Health Initiative의 관찰군에 등록한 폐경여성 9만 3676명을 2차 분석하여 등록 당시에 평가한 변비와 심혈관질환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추적기간은 중앙치로 6.9년이었다.
그 결과, 1천인년 당 심혈관질환 발생은 변비가 없는 군에서 9.6건인데 반해 중등도 또는 중증 변비군에서는 각각 14.2건, 19.1건으로 많았다.
인구통계학적 변수, 위험인자, 식사인자, 약물요법 등을 조정한 후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았던 것은 중증 변비군 뿐으로, 변비가 아닌 군에 비해 23%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폐경여성 심한 변비는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입력 2011-08-12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