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건어포서 대장균 검출

입력 2011-08-11 12:16

[쿠키 건강] 유명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조미건어포류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판매금지 처분이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홈플러스가 세민수산(식품제조․가공업체)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PB(Private Brand) 제품인 ‘좋은상품 참조미오징어’와 ‘좋은상품 백진미오징어’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유통·판매 금지와 회수조치를 진행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홈플러스 제품은 유통식품 안전관리 수거․검사 계획(경상북도)에 따라 검사가 이뤄졌으며, 생적 취급 여부를 판단 할 수 있는 위생지표인 대장균(기준 음성)이 검출됐다.

식약청은 부적합 판정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판매업체인 홈플러스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