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바이오생약품질 T/F팀 발족

입력 2011-08-10 10:04
[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바이오의약품과 한약(생약)제제 GMP의 국제경쟁력 향상, 조사관 역량강화 등을 위해 ‘바이오생약품질 T/F팀’을 지난 3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바이오생약품질 T/F팀’은 의약품상호실사협력기구(PIC/S) 가입추진, 해외제조소 사후 실사 시행, 한약재 GMP 제도 도입 등 GMP 정책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식약청은 그동안 별도 전담조직 없이 각 정책과에서 타 업무와 함께 GMP 제도 정비와 조사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로 인해 GMP 업무 역량이 분산되는 등 GMP 조사관의 전문성 향상과 효율적인 GMP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임시직제인 ‘바이오생약품질 T/F팀’을 운영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바이오생약품질과’ 신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생약품질 T/F팀은 바이오생약국장 직속으로, 팀장은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이 겸임하며 인원은 총 8명으로 구성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