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풀무원이 주력 품목인 일반 두부 외에 튀긴 두부 ‘고소아게’ 등 다양한 두부 제품으로 두부시장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9일 풀무원식품은 지난해 말 출시한 일본식 튀긴 두부 ‘고소아게’의 판매가 최근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면서 7월 중순 경 누적 판매 30만모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별한 시장변화가 없는 국내 두부 시장에서 이 같은 성과는 매우 이례적이다.
고소아게는 일본 아게도후와 유사한 형태로 출시 초기에는 매출이 월 2만모 이하로 기대 이하였다.
하지만 고소아게가 찌개용에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발견, 한식 메뉴와 궁합을 맞춰 소비자 시식 체험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풀무원은 설명했다.
풀무원, 튀긴 두부 ‘고소아게’ 매출↑…30만모 돌파
입력 2011-08-09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