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대한병원협회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지난 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김윤수 회장, 허춘웅 서울시병원회 명예회장, 김우경 고대구로병원장, 이상석 병협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분업제도 개선을 위한 서명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은 “잘못된 의약분업 제도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민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서명운동은 단순히 의약분업제도로 기능을 상실한 병원약국의 외래조제 업무를 다시 회복하는 데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병마로 힘들고 지친 환자들의 잃어버린 권리를 되찾아 주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서명운동의 성패는 회원병원과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 있다며, 각 병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서울시병원회, 고대구로병원서 의약분업제도 개선 서명행사
입력 2011-08-08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