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이마트가 포장사이즈를 줄인 일명 ‘착한 포장’ 과자를 선보인다.
이마트가 해태제과, 오리온 등 2개 제조사에 제안해 이뤄진 이번 ‘착한포장’과자는 기존 포장보다 최대 10% 줄인 것으로 8일부터 선보인다.
이마트가 이처럼 포장사이즈를 줄인 ‘착한포장’과자를 선보인 이유는 내용물보다 포장이 지나치게 큰 과자의 경우 소비자들이 과자내용물에 대해 오인을 할 수 있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포장지를 줄여 환경에도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해태제과 초코틴틴(76g)과 오리온 제과의 닥터유 새우라이스칩(104g) 등 2종으로 이마트는 단계적으로 착한포장 과자 상품 수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해태 초코틴틴의 경우 기존 대비 포장상자의 가로와 세로 사이즈를 각각 5mm 축소했으며, 오리온 새우 라이스칩은 외부 포장상자 세로 3㎝와 내부포장지 세로 3㎝를 각각 줄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이마트, 착한포장 과자 출시
입력 2011-08-08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