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곳 신장부분절제술 비교
[쿠키 건강] 증례수가 많은 시설에서 로봇을 이용한 신장 부분절제술의 안전성이 높다고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연구팀이 The Journal of Ur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로봇을 이용한 신장 부분절제술 시행건수가 많은 미국내 4개 병원(클리블랜드클리닉, 뉴욕대학, 헨리포드병원, 워싱턴대학)에서 2006년 6월~2009년 5월에 이 수술을 실시한 450명을 대상으로 주술기 합병증을 검토했다.
그 결과, 합병증 발생례는 71례(15.8%)이고 수술 중이 8례, 수술 후가 65례였다. 합병증 가운데 출혈은 수술 중이 2례, 수술 후가 22례, 요실금은 7례에서 나타났다.
Clavien 분류에 의한 합병증 등급은 I~II가 76.1%, III~IV가 23.9%이고 대부분이 관리가능했다.
로봇을 이용한 신장부분절제술 후 개복 또는 복강경 수술로 변경한 경우는 3명, 근치적 신장절제술로 변경한 경우는 7명이었다. 사망례는 없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건강팀
증례수 많은 병원이 로봇수술 안전해
입력 2011-08-08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