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탐앤탐스가 여름 아이스 음료로 유기농 토판염을 사용한 소금 커피를 8월 초 출시했다. 바닐라 시럽을 넣은 솔티 라떼와 캬라멜 시럽을 넣은 솔티 탐앤치노, 피칸 파우더를 넣어 호두 맛을 내는 솔티넛 탐앤치노 3종류다.
커피의 단 맛을 내기 위해서는 설탕·바닐라·캬라멜 등 달콤한 시럽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탐앤탐스 솔티 커피는 달콤한 시럽과 소금을 함께 사용해 더 깊은 맛을 낸다. 에스프레소와 시럽, 그리고 약간의 소금을 가미해 더 달콤하고 진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소금 커피는 국내에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만에서는 내국인 뿐만이 아니라 한국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꼭 찾아서 사 먹는 음료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탐앤탐스 솔티 커피는 일반적인 천일염이 아닌 건강에 좋은 토판염으로 만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토판염은 청정 갯벌을 단단히 다져서 갯벌 바닥에 있는 소금을 그대로 채취, 가장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얻어낸 자연 그대로의 소금을 말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탐앤탐스, 유기농 소금 커피 3종 출시
입력 2011-08-05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