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돌아왔다. 그러나 엄마들은 방학기간동안 챙겨줘야 할 아이들의 간식 메뉴에 고민이 많아진다.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세 끼 식사만큼 간식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매 번 다른 메뉴를 내놓기에는 오른 물가도 신경이 쓰이고, 별다른 아이디어도 떠오르지 않는 것이 사실. 그렇다고 해서 과자,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등을 아이들 간식으로 주기에는 아이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면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에 영양까지 채운 간식 제품들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아이 성장 도와주는 칼슘 간식 콤비, 치즈와 우유
치즈에는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 매일유업 상하치즈의 ‘뼈로가는 칼슘치즈’는 치즈 1장 (18g)당 칼슘 함유량이 470mg으로 두 장만 먹어도 성인 기준 일일 칼슘 권장량인 700mg을 섭취할 수 있어 간편하게 칼슘 섭취가 가능하다. ‘뼈로가는 칼슘치즈’는 이용성이 높고 흡수율이 좋은 100% 우유칼슘 성분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3와 뼈에 영양을 주는 마그네슘, 아연 등을 함유하여 아이들의 뼈 건강과 성장 발달을 고려했다. 또한 합성 착색료, 합성 착향료, 합성 감미료 등 3가지 인공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우유 또한 200ml 한 컵 당 칼슘 412mg의 함유량을 자랑하는 완전 영양 식품으로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되는 간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저지방’은 칼슘 함유량은 2배로 높이고 배 아픔의 원인인 유당을 제거하여 흰 우유를 마시면 속이 좋지 않아 설사를 하는 아이들에게 적격인 제품이다.
아이들에게 그냥 치즈와 우유를 먹이는 것도 좋지만 엄마의 센스를 발휘하여 치즈는 토스트나 떡볶이 등에 곁들이면 좋고 우유는 시원한 과일과 함께 즐기면 더욱 풍성한 간식시간이 될 수 있다.
◇스낵 하나를 먹더라도, 몸 생각하는 건강한 스낵으로
해태제과의 ‘구운 콩깍지’는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는 콩을 주 원료로 하여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풍으로 구운 완두콩 스낵이다. 전체 원료의 69%가 완두콩으로 풍부한 단백질 함유량을 자랑하며 열풍으로 구워내어 칼로리는 낮추고 완두콩의 영양성분은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제과의 ‘마더스핑거 라이스가 바삭한 오트크런치’ 외 7종은 100% 순수 국내산 쌀로 만들었으며 합성착향료 등을 쓰지 않아 순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와 항산화능력이 뛰어난 크랜베리를 첨가하여 아이들의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몸에 해로운 요소는 싹 빼고, 맛은 살리고
풀무원 ‘올바른 핫도그’는 풀무원의 품질 기준에 따라 엄선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올바른 핫도그는 화학첨가물을 일절 첨가하지 않고 국내산 닭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든 프리미엄급 소시지를 사용해 만들었다.
‘큐원 홈메이드 아이스크림만들기 바닐라믹스, 딸기믹스, 녹차믹스’는 아이스크림 믹스와 우유만 섞어 냉동실에서 얼리기만 하면 시중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못지않게 집에서도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이 제품은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먹을수록 튼튼해지는 여름철 영양 간식
입력 2011-08-05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