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J&J “엄마 모유수유를 지원합니다”

입력 2011-08-04 13:12

유니세프 한국위에 10만弗 전달

[쿠키 건강] 한국존슨앤드존슨(이하 한국J&J)은 세계모유수유주간(World Breastfeeding Week)을 맞아 3일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에 모유수유 증진사업 지원기금으로 미화 10만 달러(한화 약 1억500만 원)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지원기금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국내 모유수유 증진사업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유니세프는 협력기관인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을 통해 1992년부터 세계모유수유주간을 제정, 주관해 왔다. 세계모유수유주간은 매년 8월 첫째 주(8월1~7일간)이며 올해의 주제는 ‘함께 이야기해요. 엄마젖 먹이기(Talk to Me! Breastfeeding - a 3D experience)’다.

정미옥 한국J&J 차장은 “많은 엄마들이 모유의 우수함과 장점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잘못된 방법과 정보로 인해 모유수유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국J&J는 앞으로도 모유수유에 대한 바른 인식과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아기와 엄마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기금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J&J는 지원 기금 전달식과 함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임명식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박영숙 교수가 진행한 ‘주체적 출산과 모유수유’ 강의를 후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