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항알러지 전문기업 더블유피(대표 최성영)는 최근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서울과 경기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침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달 12일까지 수해를 입은 주민 중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WP 알레르겐버스터 패드와 이불커버 100세트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알레르겐버스터 침구는 일본아토피협회의 인증 및 추천을 받은 제품이다.
더블유피 관계자는 “이번 지원 행사는 지난달 저소득층 아토피 환아에 침구 제공 행사에 이은 것으로 더블유피의 사회환원사업의 일부”라며 “국지성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WP의 알레르겐버스터 침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연재해 이후 가장 필요한 것이 생필품과 이부자리 등이다. 특히 습도와 온도가 높아 진드기 및 알레르겐이 대량으로 증가해 아토피와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이 발병하기 쉽다.
이에 따라 더블유피 수해지역 주민들의 알레르기 질환 발생 예방 차원에서 알레르겐버스터를 수해지역 아토피환자들에게 지원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더블유피, 수해주민에 알레르겐버스터 패드 등 무료제공
입력 2011-08-04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