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 전통 재래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달 28일 충남 조치원시장 상인회(회장 박춘희)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임직원들이 조치원시장의 물품을 적극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고경화 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과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이외에도 지역 시장 및 경제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진흥원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보건산업진흥원, 전통재래시장 살리기 나서
입력 2011-08-03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