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스 김상현 선수, 6주면 회복”

입력 2011-08-01 16:57
[쿠키 건강] 전남대병원은 지난 7월 29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투수의 공을 맞아 왼쪽 광대뼈가 골절됐던 기아 타이거스 김상현 선수가 한달 후면 회복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김 선수 해당 주치의 국민석 교수는 “왼쪽 광대뼈 함몰 부위에 핀을 고정시키지 않고 뼈를 들어올려 맞추는 방식으로 수술을 마쳤다”며 “수술에 따른 경과가 아주 좋아 입원치료 1주일을 포함하여 약 6주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남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지난 7월 6일에도 기아 타이거스 김선빈 선수의 오른쪽 코뼈 및 상악골(윗 잇몸뼈)골절 수술을 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