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강동철, 이하 콤스타)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스리랑카 쿠르네갈라 지역 폴골라와 폴가웰라를 방문해 나흘간 현지 의료진들과 합동진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7박 8일간 실시된 콤스타 제104차 스리랑카 한방 의료봉사 일환으로 진행됐다. 제104차 진료지역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약 3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쿠르네갈라의 폴골라와 폴가웰라 두 곳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스리랑카 전통의사들은 한규언 코리안클리닉원장으로부터 침구학을 수료받은 자원봉사단체(SKAMST) 단원들이다. 이들은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스리랑카 한방의료봉사단과 합류해 35명의 봉사단을 구성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104차 한방의료봉사단원들은 지난 18일 현지 코리안 클리닉 재건축 개원식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104차 한방의료봉사단 송근 파견단장(송근한의원장)은 “한국과 스리랑카가 협력해 설립한 한방병원이 있는 스리랑카 쿠르네갈라 폴골라, 폴가웰라 지역에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해 기쁘다”며 “현지 의료진과 함께 한방의료봉사활동을 펼쳐 더 뜻 깊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한방해외의료봉사단, 스리랑카서 한방의료봉사 활동 펼쳐
입력 2011-07-30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