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인력개발원, 충북 청원군 수해피해 농가서 복구활동 펼쳐

입력 2011-07-30 08:59

[쿠키 건강]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 임직원들이 최근 태풍과 수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사용 원장을 비롯해 KOHI 임직원들은 지난 29일 충북 청원군 북이면 수해 피해 농가를 찾아 파손된 가옥 정비와 복구 작업을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직원들은 비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복구 작업에 온 힘을 쏟았다. 북이면 주민들은 “마을에 큰 피해를 입고 복구 작업에 손을 놓고 있었는데 필요할 때 일손을 도와줘서 아픈 마음이 조금은 위로가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상용 원장은 “앞으로도 청원군을 비롯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파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나눔 활동과 현장 봉사활동을 늘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