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 “수영복 입고 예술작품 감상하세요~”

입력 2011-07-28 13:37
[쿠키 건강] 지리한 장마가 물러가고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면서 유명해수욕장은 벌써 물 반 사람 반으로 붐비기 시작했다. 해수욕장마다 피서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는 가운데 시원한 해수욕과 함께 현대미술작품 감상도 하고, 흥겨운 공연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문화예술 공간이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8일부터 8월 7일까지 해운대, 경포대 등 피서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도 즐기고 이색적인 설치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제3회 크라운-해태제과 Summer Festival 과자의 꿈(이하 ‘과자의 꿈’)’을 개최한다.

강민규, 성낙중 등 크라운-해태 송추아트밸리 입주작가 15명과 김규엽, 최규식 등 지역작가 22명 등 37명이 내놓은 작품 48점은 크라운-해태제과의 대표 제품을 형상화 하거나, 포장지와 과자상자를 활용한 창의적인 작품들로 고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들 작품은 백사장 또는 인근 송림공원 등에 전시되어 시원한 바다를 찾은 고객들은 수영복 차림 그대로 현대 미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