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순천향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사진)가 지난 23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가족보건복지연맹(IPPF) 아·태지역(ESEAOR) 2011년도 총회에서 지역의 주요정책을 결정하는 실행이사로 재 선출됐다.
이번 실행이사 재선출과 함께 이임순 교수는 조정위원회 위원, 수상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임순 교수는 이번 선출로 2011년 8월부터 2014년 7월까지 3년간 아·태 지역 27개 회원국을 대표해 회원 국가들의 생식보건사업 및 재정 배분에서 주요 업무를 심의·결정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 교수는 현재 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인구보건복지협회 부회장, 피임연구회 회장을 맞고 있다.
IPPF(국제가족보건복지연맹)은 전세계적으로 180여 국이 회원국가로 참가하고 있어 참가국수에 있어서 가장 규모가 큰 민간단체(NGO)이다. 이 기구는 인구·가족계획, 모자보건, 생식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이임순 교수, IPPF 아·태지역 실행이사로 선출
입력 2011-07-27 15:10